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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매버릭(Top Gun:Maverick), N차 관객 영화
2주 전 기다리고 기다리던 탑건:매버릭(Top Gun:Maverick)을 비로소 관람하였습니다. 감회가 참 남달랐다고 하면 너무 거창한 표현인지 모르겠으나, 암튼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시간도 많이 흘러 배우들도 세월의 흔적이 보여 묘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찾은 영화관이기도 했고요. 1970년대생 남성들에게 있어 탑건과 톰 크루즈는 개인 소장급 영화이자 우상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탑건이라는 영화가 저에게 있어 뜻깊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대입 수학능력시험(수능) 초창기 세대였는데, 수능 마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었던 게 탑건 1편 영화 비디오테이프를 대여점에서 대여해서 집에서 맘 편히 실컷 보는 것이었을 정도로 좋..
2022. 7. 16.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