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그 누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걸 마다하겠습니까? 지금까지의 인류 역사를 통틀어 오늘날처럼 본인이 노력만 한다면 얼마든지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즐길 수 있는 시대도 드물 것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의 바람처럼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 장수 비결이 따로 있을까요? 오늘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있는 것 같습니다.
장수는 인간의 오랜 꿈이자 욕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루고자 세상 이곳저곳을 찾아다닌 이들도 있었던 것이죠. 하지만 장수를 위한 방법은 생각지도 못하게 바로 우리 가까이 있었습니다.
우리들보다 앞서 살다 간 이들도 그토록 애타게 찾던 건강의 비결이자 장수의 방법은 바로 내가 사는 곳에서 적당히 평안히 즐거이 사는 것이었던 것입니다.
세대 5대 장수 지역, 블루존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인 장수 지역으로 인정받은 세계 5대 지역이 있다고 하는데요. 일명 '세계 장수 마을 블루존'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지역으로 바로 아래와 같이 5대 장수 지역입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 코스타리카 니코야
- 그리스 이카리아
- 이탈리아 사르데나
- 일본 오키나와
1) 미국, 캘리포니아 로마린다
캘리포니아 로마린다는 미국인들도 선호하는 지역으로서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여 연중 쾌적한 기후를 나타내는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지역적인 특색도 있겠지만 엄격한 채식주의 식단과 운동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재림교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2) 코스타리카, 니코야
중남미 기후의 대표적인 나라인 코스타리카.
니코야 사람들은 저녁을 먹는 시간이 빠른 편이며, 고칼로리의 음식보다는 가벼운 식단 위주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콩과 옥수수 같은 곡물류와 호박을 주식으로 많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인드와 생활 방식에서 장수의 비결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그리스, 이카리아
이카리아는 이탈리아의 섬 중 하나로서 특이하게 이곳에서는 치매나 만성질환을 겪는 이를 찾아볼 수가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의 30% 이상이 90세가 넘도록 사신다는 점입니다.
이유인 즉, 이곳 사람들은 공동체 생활을 통해 교류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천혜의 환경 조건에다가 이웃들과 밤늦게까지 와인을 즐기며 여유로운 삶을 영위하는 부분이 장수의 비결로 꼽힌다는 점입니다.
4) 이탈리아, 사르데나
지중해 기후의 대표적 고장으로 전통적이고 건강한 생활방식을 고수하는 지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 사람들 또한 공동체 생활을 중요시하며, 직접 농사지은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며, 함께 먹고 와인도 적당히 즐기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 고장입니다.
5) 일본,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일본 열도 남단에 위치한 대표적인 휴양지역입니다.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기후에 비해 부지런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으며, 100세가 넘도록 정원을 가꿀 정도의 건강을 유지하기로 유명합니다.
영양가는 높고 칼로리는 낮은 두부나 고구마 그리고 볶음 채소를 주로 먹으며, 항산화 효과가 높은 고야(여주)와 장 건강에 좋은 콩으로 만든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 비결, 장수 방법
수십 년 전 한창 인기를 끌었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바로 '신토불이'라는 트롯 가요입니다.
우리 몸에 맞는 우리 농수산물을 애용하자는 취지로 발표되어 특히 농어촌 국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적이 있습니다.
- 신토불이 - 사람의 몸과 살고 있는 땅은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서, 지금 살고 있는 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몸에 알맞다 혹은 좋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세계 각국 지역들의 거주민들의 생활 방식과 식단을 살펴보더라도 이러한 말이 신빙성이 있다는 게 데이터상 나타납니다.
무조건 맞다는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자 장수하는 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생활방식을 아래의 내용들을 통해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 활동적인 삶을 추구한다.
- 살고 있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섭취한다.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 목적 지향적인 삶을 추구하고, 식물성 식단을 선호한다.
- 육류보다는 콩과 옥수수, 호박 등을 선호한다.
- 깨끗한 공기와 따뜻한 기후대 등 천혜의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 술이 아닌 도미노 게임과 같이 긴장하고 즐기는 게임을 한다.
- 가급적 칼로리 높은 음식은 지양한다.
- 이웃 혹은 친구들과 대화하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
앞서 알아본 바와 같이 사람이 살기에 좋은 기후는 바다와 인접한 해양성 기후로서 연중 기온 변화가 심하지 않으며, 사람의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는 환경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또한, 환경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마음가짐과 생활방식도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제각기 다른 기후에서 태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후자와 같이 환경의 제약을 벗어나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생활방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