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주요 언론사들의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대통령 선거 관련 보도들로 국민들의 여론 분열과 이에 따른 피로도 상승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여권과 야권에서의 다음 정권 차지를 위한 싸움이 국민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가운데, 내년 2022년에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대선후보 지지율, 사전투표 그리고 대통령 취임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야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난타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2022년 대통령 선거일도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개인은 물론 가족들의 문제로 인해 대선후보 지지율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동안 정정당당하게 공약으로서 승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2022년 3월 9일에 치뤄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현 정부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만료되기 전 7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에 실시하도록 선거 관련 법령에 명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2월 13일~14일에 후보자 등록 신청을 하게되고,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2월 15일을 시작으로 투표가 시작되기 전날인 3월 8일 24시까지 약 21일간의 일정에 돌입하게 됩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온나라가 또 한 번 떠들썩할 것 같습니다. 평상시 모습을 잘 보이지 않던 국회의원들과 그의 참모진, 가족들이 새벽부터 나와서 거리를 활보할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지요. 평상시 좀 열심히들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거 때만 되면 국민들의 표를 의식해서 국민들을 떠받드는 것처럼 행동하고, 선거가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의원 행세하기가 일쑤입니다.
물론 일부 그렇지 않은 훌륭한 분들도 몇몇 계신 것 같긴 해도 대부분은 아닌 것 같아 씁쓸한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국민소환제도가 꼭 필요한 것 같기도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번에 치뤄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그동안 대부분 추운 겨울인 12월에 치러졌던 것에 반해, 앞으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에 실시하게 됩니다.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시작으로 이러한 큰 이벤트가 정당 간의 싸움이 아닌 국민들의 봄의 축제가 되도록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대선후보 지지율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대선후보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의 2강 체제로 굳혀진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본인과 가족들과 관계된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양 대선후보 간의 지지율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의혹들로 인해 대선후보 지지율의 변동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두 대선후보 지지율이 초경합 상태로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부정적인 사건들로 인해 대선후보 지지율이 함께 조금씩 하락하는 양상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국회 제1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가정사에서 나타난 어두운 면과 경기도 성남시의 대장동 개발발사업의 특혜 논란 등으로 연일 공세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혐의는 없고, 고소고발만 난무하는 상태입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역시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치아래 많은 보수 지지층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본인과 관계된 의혹은 물론 장모와 처와 관련된 비리 및 문서위조 등 여러 가지 악재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누가 우세하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대선후보 지지율이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누가 제20대 대통령이 될지 기대가 되는 한편으로는 낙선된 후보와 정당의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투표
선거의 당락을 좌우할 만큼 중요해진 사전투표!
일반적으로 사전투표는 선거일로부터 5일전, 2일간 실시됩니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까운 사전 투료장으로 가셔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주소가 등록된 해당 지자체의 투표용지를 받으시고 투표절차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최근 선거에서 사전투표의 위력을 절감하게하는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어, 대선후보들도 이 시점에 맞춰 선거운동 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 투표에서 나타난 경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전투표기간에 투표를 하고, 오히려 선거일 당일에는 여유 있게 선거를 즐기면서 시간을 보내려는 경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통령 취임일
길고 말 많았던 대통령 선거도 2022년 3월 9일 늦은 밤쯤이면 대략적인 결과가 나타나며, 결국 대통령 취임일인 5월 10일을 시작으로 2027년 5월 9일까지 5년간의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임기의 대장정이 시작됩니다.
대통령 취임일 취임사에서 새로운 기치와 정책을 표방하면 힘찬 발걸음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새로이 정권을 이어받게 될 당과 대통령의 자질, 성품 그리고 능력에 따라 우리 대한민국의 5년의 세월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지금 현재의 5년이라는 시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놓을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