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 자가검사라고 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서 그 기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방역체계도 이에 걸맞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전체 코로나19 감염 의심자에게 실시되던 PCR 검사는 고위험군을 우선으로 실시하게 됩니다.
따라서,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일반 시민들은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될 시 추가적으로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코로나 자가검사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하루가 다르게 폭증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방역당국의 우려와 같은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마치자마자 연일 2만 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방역체계 역시 늘어나는 확진자와 의심자에 대한 검사체계의 전환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자가검사가 가능한 자가검사 키트를 활용하여 1차적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양성으로 판별될 시 방역당국에서 운영하는 선별 진료소 등을 방문하여 PCR 검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양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이것은 사망 혹은 위중증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한 PCR 검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코로나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먼저 선별 진료소와 가까운 의원과 병원을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신속항원검사
신속항원검사란, 다른 말로 신속진단검사라고도 합니다.
감염여부가 의심되는 사람의 가검물인 침이나 콧물 등을 진단키트를 사용하여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으로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30분 내에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신속항원검사는 자가검시키트를 활용하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하게 됩니다. 현재 약국을 비롯하여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는데, 최근 들어 오미크론의 급격한 확산과 방역당국의 오미크론 방역체계로의 전환 이후부터 급격한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간단한 진단도구로 인해 그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확진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선별진료소와 같은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일일이 모두 검사하기에는 장비와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1차적으로 감염 여부를 한번 걸러내고,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으로 결과가 나온 사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확하게 PCR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검사의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궁여지책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국민들의 양해와 협조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속항원검사 무료? 유료?
최근에 급격히 늘어나는 감염의심 사례들로 인해 신속항원검사의 수요도 대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속항원검사에 따른 비용에 대한 문의와 궁금증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건소 선별질료소나 임시 선별 검사소 등에서는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를 받으실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자 이들과 직접 접촉했거나 간접 접촉한 사람들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자 대거 가까운 병원과 의원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방역체계의 시작과 함께 정부의 발표와 달리 병원과 의원마다 제각각으로 청구되는 검사비에 대한 불만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보건 진료소나 선별 진료소 등을 이용할 경우 신속항원검사가 무료이지만, 병원이나 의원 등 개인이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유증상자나 감염자와 직접 접촉한 사람이 아닌 경우에는 유료라고 알고는 있으나 워낙 그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인한 민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다시금 대한의사협회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는 유증상자의 경우 5천 원 이외에 추가 비용을 부담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80% 이상이 오미크론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예상과 같이 오미크론이 우세종을 넘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힌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 동안은 확진자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정부와 방역당국은 물론 방역대응에 따른 생계와 관련된 많은 국민들의 고심이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각자가 코로나19 전파의 매개체가 되지않도록 모두 함께 주의를 더욱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