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문제로 인해 시원한 물, 따뜻한 물도 마음대로 마실 수 없는 상황이 이해가 되시나요? 하물며 아이스크림도 제대로 먹을 수가 없습니다. 치아는 아파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는 실생활과 밀접한 대표적 인체 부위입니다. 치아관리 또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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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치아관리 방법

저도 치아문제로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을 소비했던 한 사람으로서 치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그 누구보다 절감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남들이 비추하는 치아보험까지 가입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치아보험이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요즘입니다.

 

한편, 치아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양치질, 치실, 스케일링 등과 같은 기본적인 관리의 실천이 아닌가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올바른 치아관리, 양치질 방법 

혹시,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 중 '양치질 333원칙'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 하루 3번 이상, 식후 3분 이내, 양치질 시간 3분 이상 "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 원칙은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1) 하루 3번 양치질

일반적으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기준으로 하루 3번 식후 양치질을 말하지만, 당 함유량이 높은 음식물을 자주 섭취하는 요즘에는 가급적 자주 그리고 간단히 닦아주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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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

2) 식후 3분 이내

치아의 적이라고 할 수 있는 플라크는 식후 3분을 넘기면서 치아 주변에 생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플라크의 생성을 막기 위해 식후 3분 이내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양치질 3분 이상

많은 분들이 양치질을 할 때, 치약을 치아와 입안 구석구석에 묻히는 정도로 입냄새는 물론 충치균과 이물질들을 제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약 1분 이내의 짧은 시간 내에 양치질을 마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서에서도 말씀드린 것과 같이 치아를 망가뜨리는 플라크나 치석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3분 이상의 양치질이 필요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치실, 칫솔 사용방법

현재 시중에 치실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치실에 대해 잘 모르거나 치실을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한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사실, 치실 사용시 남들이 보기에는 약간의 혐오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용장소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실과 칫솔의 올바른 사용방법에 대해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1) 치실의 역할

치실은 칫솔이 제거하지 못하는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를 제거해 준다는 측면에서 충치와 잇몸병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올바른 치실 사용방법

치실은 양치질 전에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간혹 양치질을 한 후 치실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치실은 미세한 이물질까지 제거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치아 사이에 잔여물이 남겨 충치와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칫솔 사용방법

칫솔질은 잇몸은 물론 치아 건강을 결정하는 습관입니다.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치아를 따라 나란히 쓸어내리는 방법으로 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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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 사용방법

만약, 치아에 직각방향으로 입안에서 바깥쪽으로 양치질을 오래 할 경우 치아의 뿌리가 노출된다던지 혹은 잇몸과 치아 사이의 치아가 달아서 이가 시리는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칫솔 교체 주기

칫솔은 솔의 상태에 따라 교체시기를 판단하지만, 일반적으로 2~3개월 주기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사용기간이 오래될수록 솔의 탄력이 떨어져서 치간까지 솔이 뻗치지 못해 치석과 음식물 찌꺼기를 제대로 제거할 수 없게 됩니다.

 

 

스케일링

스케일링은 칫솔질과 치실로서 해결할 수 없는 치석을 제거하는 대표적 방법입니다. 전문가들도 보통 6개월 단위로 1년에 2회 정도 스케일링받을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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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스케일링은 치아를 깎아내어 이를 시리게 한다는 잘못된 오해가 많은데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치석을 제거하고 나면 잇몸 사이에 틈이 생기고 그곳으로 차가운 물이나 뜨거운 물이 닿을 경우 시린 증상으로 인해 마치 치아가 깎여 나간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치아는 생각보다 단단하며 스케일링은 전용 기구를 통해 작업함으로 인해 치아를 손상시키는 경우는 드물다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치아는 계속 자라는 게 아닙니다. 어느 연령대를 지나면서 성장이 멈춰지며, 더더욱 빠진 치아가 새로 나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치아관리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부분입니다.

 

한편 치아는 양치질도 중요하지만 어떤 음식물을 섭취하느냐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치아에 가해지는 압력이 셀수록 깨져 나가는 부분이 생기며 수명도 짧아진다고 합니다. 가급적 단단한 음식을 직접 깨물어서 먹지 마시고 조리기구를 통해 1차 분쇄 후 드시기를 권장하며, 치아와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단단하고 질긴 음식물의 섭취를 가급적 피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엿과 같은 당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치아에 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음식은 충치를 비롯하여 잇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이 또한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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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치아관리

마지막으로 올바른 치아관리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 주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구강상태는 물론 치아의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여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겠습니다. 

 

2022.02.07 -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정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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