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워져만 가는 청년들의 금융을 비롯한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여러 정책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산증식을 도우기 위한 정책 중 하나인 청년 희망적금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이가 한 나라에서 미래라면, 청년은 한 나라를 이끌어 갈 일꾼입니다. 한편, 일꾼이 살아가기 힘든 나라 역시 미래가 어둡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책 육성과 개발이 한 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됩니다.
청년 희망적금
청년들을 위한 금융지원정책 중 하나인, 청년 희망적금이란, 단기간 동안 채용되는 파트타임(아르바이트)이나 인턴 등과 같이 2년 미만의 짧은 시간 동안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을 증식시켜주기 위해 시중에서 제공되는 금리 이외에 저축장려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금융상품을 말합니다.
청년 희망적금 지원내용
청년 희망적금은 매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2년동안 납입할 수 있는 자유적금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1년 동안 꾸준히 월 50만 원을 납입했다면 시중이자 이외에 600만 원(50만*12개월)의 2%인 12만 원의 저축장려금을 받으실 수 있으며,
2년 동안 꾸준히 월 50만 원을 납입하게 된다면, 1년차 납입액의 2%(12만 원)와 2년차 납입액의 4%(24만 원)를 더해 최대 36만 원을 저축장려금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청년 희망적금은 비과세로서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나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청년 희망적금 신청자격
청년 희망적금은 아래와 같은 신청자격 기준에 따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신청자격
1) 연령 : 만 19세 ~ 34세 (1987년 2월 22일 이후 출생자)
2) 소득 : 총 급여 3,600만 원 이하 (종합소득의 경우 2,600만 원 이하)
3) 병역을 마친 경우에는 병역복무기간(최대 6년)을 연령 계산에서 배제
2. 신청제한
1) 최근 3년 동안 1회 이상 금융소득 종합과세대상이었던 자는 가입이 제한됨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란 금융소득 이하고 할 수 있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000만 원을 초과한 사람을 말합니다. 만약 직전 과세소득이 확정되기 전이라면, 전전 연도 소득으로 신청자격을 판단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청년 희망적금 신청자격의 요건을 참조하시고, 자세하고 정확한 확인은 해당 금융서비스를 통해 확인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년 희망적금 가입방법
그럼, 청년 희망적금 가입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희망적금은 정식 출시에 앞서 2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 동안 적금 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청년 희망적금 미리 보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정식적으로 출시되는 2월 21일부터는 기존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하여 자격여부가 확인된 사람에 한해서 추가적인 가입요건 확인 절차가 생략되어 즉시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청년 희망적금은 국내의 대표적 1 금융권인 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을 비롯한 11개 시중은행 중 한 곳에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1인 1 계좌만 개설할 수 있기 때문이며, 올 6월부터는 SC제일은행도 추가적으로 청년 희망적금을 취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년 희망적금에 가입을 원하시는 청년분들이라면, 아래와 같은 가입방법을 통해 사전에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먼저, '청년 희망적금 미리 보기'를 통해 가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서, 사전 절차라고 할 수 있는 미리보기를 통해 가입가능 여부의 연락을 받게 되면, 추후 정식으로 출시될 때 별도의 가입요건 절차 없이 청년 희망적금 가입이 가능합니다.
만약, '청년 희망적금 미리 보기'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도, 조금 수고스럽겠지만 별도의 가입 여부 확인 절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치며
점점 힘들어지고 치열해져 가는 경제분야에서 청년들의 삶을 비롯하여 경제활동을 보호하고 이끌어 줄 정책들은 아직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청년 희망적금과 같은 지원책은 앞으로 우리의 경제와 사회를 이끌어갈 이들에 대한 당연하고도 필수 불가결한 일임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청년들이 맘 놓고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는 경제무대가 점점 더 늘어나고, 따라서 우리나라 경제도 활력이 넘치는 그런 날을 기대하며 오늘의 포스팅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