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오미크론 확산의 정도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2월 즈음에는 오미크론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우세종을 넘어 지배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될 것은 기정사실이니, 위드오미크론을 위해 정부에서는 대응단계로 전환하고, 각 가정마다 미리 자가진단키트와 상비약을 준비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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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오미크론, 대응단계 상향, 자가진단키트 준비

오미크론이 최초로 발생한 아프리카 국가들의 경우는 최근 그 확산세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뉴스를 언론과 인터넷 매체들을 통해 자주 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권의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아시아권은 이제 본격적으로 오미크론 팬데믹이 시작될 듯 합니다.

 

 

위드오미크론 

이제 오미크론은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최초 발생 소식이 전해진 뒤 급격한 확산 속도로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냈지만, 다행히 이전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들에 비해 치명률과 중증화율이 떨어짐으로 인해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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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오미크론

지금까지 보고되는 오미크론 관련 연구보고서나 감염자들의 건강 변화 추이를 보았을 때, 기존의 독감이나 감기와 같이 우리 생활 속에 남아 지속적으로 우리 인간들을 괴롭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위드코로나를 넘어 위드오미크론의 시대가 도래할 듯합니다.

 

 

오미크론 대응단계

정부는 오미크론 점유율과 확진자의 수를 고려하여 '대비단계'와 '대응단계'로 구분하여 대응할 예정입니다.

대비단계는 오미크론의 일일 확진자의 수가 5,000명 이하일 때, 시행되며, 대응단계는 오미크론의 일일 확진자의 수가 7,000명을 상회할 때,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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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대응단계

최근 오미크론을 비롯한 감염자 수의 증가세가 이전의 대유행 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5,000명대 이하에서 점점 낮아지는 듯하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는 분위기입니다.

따라서 정부도 오미크론 점유율과 확진자 수의 변화 추이를 면밀히 검토한 후 적정시점에 이에 맞는 대응책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응단계로 전환될 경우 많은 국민들의 불편과 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다시 시작될 듯 함으로 인해, 정부와 방역당국도 대응단계 전환에 부담감을 가지고 면밀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혹은 자가검사키트, 상비약 준비

연일 증가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조금 누그러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던 감염자 수가 다시 7,000명대를 넘기면서, 정부에서도 이전부터 정해놓은 7,000명을 상회하는 감염자가 발생될 경우 방역시스템을 '대응단계'로 전환하겠다던 계획을 실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오미크론 감염자의 증가세가 계속되어 1만 명을 상회할 경우에는 기존 방역대책은 물론 의료시스템의 개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겪어보지 못한 만명대의 감염자는 의료시설 확충이 준비되지 않은 현 시스템에서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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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키트

따라서, 오미크론을 비롯하여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1만명을 돌파할 경우 각 가정별, 개인별 대응할 수 있는 의료 준비에도 신경을 써야 할 듯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별 자가진단키트 혹은 자가검사키트와 같은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게 되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한 코로나관련 상비약도 미리 준비를 해 놓으셔야 할 듯 합니다.

 

아직까지 정부에서 자가진단키트 혹은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공급할지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이전의 대응에서 유추해 보자면, 아마도 무료로 배포하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 봅니다.  

 

 

마무리

방역당국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오미크론을 비롯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선거 준비 일정 혹은 지지율 변화에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제 곧 설 연휴가 시작되려고 하는데, 국민들을 비롯한 상공인들의 생계와 삶에 또 한 번의 시련으로 다가오지나 않을까 하는 마음에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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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위드오미크론

한편, 다행인 것은 오미크론을 먼저 겪은 나라들에서는 이제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안정세로 돌아섰다고 하니, 우리나라도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 1월 말이나 2월 초, 중순에는 정부는 물론 방역당국과 국민들께서 한번 더 힘으로 합심해서,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위드오미크론을 준비하기 위한, 정부의 정확하고 빠른 판단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행동과 협조로 또 한 번의 이 난국을 헤쳐나가야겠고, 또 헤쳐나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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