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종식될 것만 같았던 코로나19는 2년 여가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 곁에서 일상생활은 물론 생업에 지대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그간 먹는 코로나 백신이나 치료제 등의 개발로 인해 금방이라도 일상으로 회복이 될 것만 같았는데, 이제는 코로나 백신 4차 접종도 생각해야 할 때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먹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그리고 백신 4차 접종 - 썸네일
먹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그리고 백신 4차 접종

2년여의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마스크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필수품이 되었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회피하는 습관도 생겼습니다.

 

 

또한, 우리 주변 상가의 점포들에는 임대라는 문구가 붙여져 있는 것을 심심치않게 접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추운 이 겨울, 경제가 얼어붙을 대로 얼어서 예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지 이제는 가늠조차 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습니다.

 

 

먹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이번주부터 사용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그 약효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먹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는 혈관 투약과 같은 방식의 백신이나 치료제에 비해 간편하고 거부감이 덜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도 보입니다.

먹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 이미지
먹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처음, 먹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였을 때는 이제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는 날이 점점 다가오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먹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치료효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의 글로벌 제약사인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의 개발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는 이제야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나타났구나라는 생각도 했지만, 이것 또한 기대와 달리 그 효능과 효과가 기대치 이하는 물론 부작용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조금씩 늘어나던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기대가 누그러지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미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를 비롯한 여러 글로벌 제약사에서 먹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고 시판을 준비하고 있지만, 제약의 특성상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하는 절차로 인해 아직까지 큰 호응을 얻지는 못하고 있는 듯합니다.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현재, 코로나 백신 3차 접종률이 40%를 넘기기 시작한 상황에서 벌써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에 대한 언급이 좀 이른 듯 보이지만, 전 세계적인 대응 추세를 감안했을 경우에는 달리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면역저하자나 의료계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실시한다는 뉴스가 최근에 발표되기도 했는데, 코로나19 변이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현실화될 수 있는 사안임을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 이미지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아직까지는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우세종이라 할 수 있는 오미크론에 따른 사망자 속출과 같은 큰 피해가 보고되고 있지는 않지만, 바이러스의 특성상 어느 한순간 변이를 일으켜 급격한 감염자 증가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간과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코로나 백신 물량의 확보 차원에서도 해당 관계부처에서 사전 검토를 통해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시행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과 결정을 통해서 사전 물량 확보를 위한 행보를 미리 시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로서는 오미크론을 비롯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치며

시간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의 코로나19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코로나19가 보고되었을 당시, 감염에 따른 후유증에 대한 우려가 상당했었는데요. 호흡기관의 기능 저하는 물론 신체 내 장기 손상과 같은 피해를 동반할 수 있다는 언론보도가 많은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2년여의 코로나 팬데믹 세상은 코로나에 대한 사람들의 경계심을 늦추게 만든 것 같습니다. 일반 성인의 경우 코로나에 감염되더라도 큰 고통이 동반되지 않을뿐더러 감기몸살처럼 잠깐 앓다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양상을 보여왔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바이러스는 한순간에 어느 방향으로 튈지 모르는 것이기에 우리 모두 코로나19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긴장된 마음으로 조금 더 생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빨리 알약 하나가 코로나19를 없애버리는, 먹는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길 기대하며, 오늘의 포스팅도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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