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에 이어 노바백스도 코로나19 백신으로 사용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로서 5종의 백신이 국내에서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새로이 편입된 노바백스 백신의 접종대상, 예방률 효과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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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사용승인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백신 부작용, 생명에 지대한 영향을 초래하는 부작용이 노바백스 백신에서는 나타나지 않기를 고대하며, 노바백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바백스

노바백스는 단백질 재조합 백신으로서 단백질 서브유닛 백신이라고도 합니다.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항원 단백질을 활용하여,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백신 개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인체에 무해한 상태의 바이러스 단백질을 인체에 투여함으로써 우리 몸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이 단백질을 외부에서 침입한 바이러스로 인식하여 면역체계를 형성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의 백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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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반입 장면

노바백스 백신의 방식은 이미 기존에 자궁경부암 백신과 B형 간염 백신 등의 다양한 형태로 널리 사용되어 그 안전성이 확인된 백신입니다. 

 

 

노바백스 접종대상

현재로서 정부에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노바백스의 접종대상은 18세 이상의 백신 미접종자가 될 예정입니다.

 

최근까지 파악된 코로나19 백신 1, 2차를 미접종한 18세 이상의 미접종자는 360만 명에 달하며, 2월에서 3월 중 이들의 1차와 2차 백신 접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노바백스 예방률 효과

노바백스 방식의 백신은 오랜 경험과 달리 우리나라에는 조금 늦게 들어오는 감이 적지 않은데요. 아마도 백신개발에서 임상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노바백스는 이미 미국과 영국에서 실시된 임상(3상)시험에서도 90%가 넘는 예방률 효과를 보이며, 코로나19 백신으로서 그 효과가 상당히 높은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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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노바백스 백신을 접종한 후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의 수치를 확인한 결과 접종을 하기 전에 비해 약 4배가 넘는 항체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바백스 부작용

노바백스는 앞서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자궁경부암과 B형 간염백신 등의 백신 제조에 많이 활용하여 그 안정성이 높은 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현재까지 보고된 노바백스 백신의 부작용은 경증이 대부분이며, 백신 접종 후 접종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과 두통 그리고 피로 등이 나타나며 이것 또한 2~3일 이내에 사라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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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 백신 접종

이외에 노바백스 백신의 부작용 중 중증 이상의 경우는 극히 드물며, 일부 코로나19 백신들에서 나타나는 신근염이라든지 혈소판 감소 그리고 중추신경계 염증 등의 부작용이 있었다는 정도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타 백신에 비해 대체적으로 지끈거림과 같은 편두통, 오한, 발열, 인후통, 호흡곤란, 근육통 그리고 땀 등이 비교적 적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마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의 종류도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코로나19도 변이를 조금씩 보이면서,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우리들의 바램을 꺾어놓고 있기도 합니다.

 

인체에 사용되는 백신은 그것들이 실사용되는 날까지 수많은 시험과 확인을 통해 우리앞에 내 놓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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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개발 연구원들

하지만, 아직도 우리주변에 백신을 불신하는 많은 분들이 있는 듯합니다.

각기 다른 체질을 가진 사람들로 인해 그 반응의 정도와 부작용도 다르다고 하는데, 이왕 백신을 개발할 때 이러한 문제점도 함께 해결될 수 있도록 좀 더 분발해 주시길 개발자분들에게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두가 맘놓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오늘의 포스팅도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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