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감염 증상은 사람마다 참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많이 아픈 반면 또, 어떠 사람들은 아무런 증세도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오미크론의 증상 발현시기와 초기증상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연일 30만 명이 넘는 확진자수가 실감이 되는 요즘입니다.
이제 주변에서도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되는 분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무증상 혹은 약한 증상발현으로 인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지금처럼 높은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저도, 코로나19에 감염되고 격리해제 된지도 이제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물론 지금은 다 나았습니다. 그때를 뒤돌아보면 정말 예전에 겪지 못했던 고약한 근육통과 두통을 경험했던 것 같습니다.
최근 확진자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증상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분들이 많은 것 같은 제가 경험했던 오미크론 증상을 바탕으로 오미크론의 대표적인 증상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발현시기, 잠복기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중 가장 강력한 확산세를 보이는 오미크론의 증상 발현시기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어떤 이들은 오미크론에 노출된 후 2~3일이면 증상이 발현한다고 하는 이도 있고, 어떤 이들은 오미크론에 감염된 지 일주일 가량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된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의견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사람의 신체 조건이나 건강상태에 따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한 인체의 면역기능이 제각기 다르게 작동함에 따른 것이라고 합니다.
오미크론과 같은 외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입을 하게되면 인체의 면역시스템이 판단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유해한 바이러스라고 판단하고, 공격하는 시점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때, 우리 몸이 아픈 것이 이러한 면역시스템이 작동함으로써 유해 바이러스를 없애고, 이러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오미크론 초기 증상
오미크론에 감염되었던 사람들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증상을 종합해 보면,
크게 상, 중, 하 강도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 증세)
무증상자를 제외하고, 오미크론 초기 증상이 가장 미약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벼운 감기가 온듯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목과 코가 조금 막히는 정도이면서 약간의 두통끼가 있는 정도 그렇다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자가검사 키트인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중' 증세]
오미크론 감염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중' 정도의 증상 부류에서는 두통, 열, 인후통 등의 증세가 확연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물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긴 하지만, 진통제와 같은 약을 복용할 정도의 통증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 경우에도, 신속항원검사를 하더라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음성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강' 증세]
감기몸살이라는 확신이 들 정도로 초기 증상이 심한 부류로서, 두통, 근육통, 인후통, 열, 땀, 오한 등 감기몸살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거의 모두 나타납니다. 조금 특이한 건 시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증상들이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직접 겪은 사항이라 누구보다 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 정도의 증세가 나타나면, 오미크론일 경우 신속항원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옵니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들이 발현되지만,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미각과 후각이 상실되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하루라도 빨리 회복되고자 식사와 간식을 꾸준히 먹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햇볕 쬐기와 가벼운 운동도 틈틈이 하였습니다.
목 통증
오미크론에 감염된 분들의 거의 공통된 증상이 목과 관련된 것입니다.
다른 증상들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목 통증과 같이 목과 관련된 초기 증상은 거의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물과 음식물 등의 목넘김에 통증이 따르고, 목소리가 걸걸하게 나오며, 미열도 함께 나타납니다. 호흡기 계통의 질병이라 그런지 이쪽으로 초기 증상들이 집중되는 느낌입니다.
근육통, 두통(지끈거림)
이러한 상황을 겪어보면, 온라인 및 SNS를 통해 좋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다가옵니다.
저의 경우에도 오미크론 확진을 받을 무렵, 양다리에서 전해지는 심한 근육통과 고약하게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 등의 오미크론 초기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겪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 때마침,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해열제로 사용하려고 미리 준비해 둔 종합감기약(일동제약의 '캐롤에프')의 도움으로 약효가 떨어지는 시간 동안 간헐적으로 나타난 근육통과 두통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양호하게 지난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도 머리가 약간씩 지끈거리고 멍한 느낌이 한동안 지속되긴 하였지만, 초기에 나타났던 증상보다는 확실히 덜해졌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마치며
몇 일째 35만 명 대를 기록하던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30만 명대 초반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마도 주말이 끼여있어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이면 엄청난 수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정점을 찍고,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봄도 다가오는 무렵에 코로나19 팬데믹도 서서히 누그러지길 바라며, 오늘은 포스팅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순서
오늘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순서에 대해 제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꺾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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